뉴욕시 브루클린 커뮤니티 칼리지와 뉴저지 래리탄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가 노동력 개발 및 직업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방정부의 5억 달러 지원금을 나눠 받게 됐다.
연방교육부는 26일 뉴욕·뉴저지를 포함해 5억 달러의 지원금을 분배 받게 될 전국의 총 32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브루클린 커뮤니티 칼리지는 1,986만87달러를, 래리탄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는 462만265달러의 지원금 지급이 책정됐다. 이번 지원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0년까지 미국인의 대학 졸업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천명한 노력의 일환이자 최근 추진 중인 일자리 법안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지원금은 기업체와 커뮤니티 칼리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시대에 발맞춰 보다 나은 직장을 찾기 원하는 구직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이날 지급이 확정된 5억 달러를 포함해 향후 4년간 총 20억 달러의 연방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방교육부와 더불어 연방노동부가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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