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인 최다 밀집지역인 퀸즈 26학군이 영어학습생(ELL) 자녀를 둔 이민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위원 1명을 선출한다.
26학군 교육위원회는 결원으로 충원하게 된 ELL 교육위원에 선출된 학부모에게는 정기 월례모임 때마다 별도의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라며 영어소통이 불편한 이민자 학부모라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뉴욕시 교육위원 선출은 2년에 한 번씩 봄 학기에 치러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26학군 ELL 교육위원 선출은 선거가 아닌 서류 심사로 결정된다.
지원서는 26학군 소속 각 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통해 배부 받을 수 있으며 26학군 사무실이 위치한 JHS 74 중학교(61-15 Oceania St. #128 Bayside)에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되고 전자메일(mmason@schools.nyc.gov) 또는 팩스(718-631-1347)를 이용해도 된다.
지난 7월1일 2년 임기로 새로 출범한 뉴욕시 학군별 교육위원회에는 현재 25학군의 마이클 황 교육위원이 한인으로는 유일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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