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학군이 3,000만 달러 규모의 세 번째 교육환경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개선안은 지난해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모두 부결된 두 개의 교육환경개선안을 현실에 맞게 가장 시급한 예산만을 따로 산출해 만든 것으로 내년 1월24일 주민투표에 부쳐진다. 이번에 마련한 총 3,020만 달러 가운데 1,000만 달러는 주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되지만 나머지 2,000만 달러는 채권발행 등 포트리에 거주하는 납세자들이 부담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투표는 마지막 기회로 만약 부결된다면 주정부 보조금은 사라진다. 헬렌 윤 포트리 교육위원은 11일 “교육위원회 지난 정기미팅에서 새로운 교육환경개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하지만 주민투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트리 학군은 지난해 타운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증축 등을 위해 9,900만 달러, 8,900만 달러의 교육환경개선안을 각각 마련했으나 주민투표에서 모두 부결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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