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교육국 리전트 위원회가 주내 서류미비 대학 재학생에 정부 차원의 학비보조 혜택을 제공하는 ‘뉴욕 드림액트(NY Dream Act)’ 방안을 놓고 이번 주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존 킹 주니어 주교육국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관련 방안은 이미 올 초 뉴욕주상원(S.4179)과 주하원(A.6829)에 법안이 상정<본보 4월27일자 A1면 등>된 바 있으나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 리전트 위원회는 18일로 예정된 표결을 통해 주의회에 관련법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식적인 지지 입장을 취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뉴욕주는 서류미비자의 공립대학 진학과 더불어 거주민 학비 혜택은 제공하고 있는 반면 서류미비자들은 거주민과 동일한 학비보조 혜택은 받을 수 없어 정작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버거운 학비부담으로 정시 졸업에 재정적 어려움이 큰 것이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캘리포니아가 서류미비자에 거주민과 동일한 학비보조 혜택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드림 법안’을 지난주 주지사 서명으로 공식화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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