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그레잇넥 노스 고교에서 지난달 말 적발된 SAT 대리시험 파문 이후 확대된 수사<본보 10월1일자 A1면 등>로 조만간 학생 3명의 추가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낫소카운티 검찰청은 이미 이들 3명을 불러 사전 조사를 마친 상태로 해당 학생들도 혹시 모를 체포에 대비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고 뉴욕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앞서 카운티 검찰청은 대리시험을 의뢰한 같은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6명과 더불어 일인당 1,500~2,500달러의 사례비를 받고 대리시험을 치른 샘 에샤고프 등 7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후 인근 학교로 수사를 확대해 오면서 사례비를 대준 학부모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해 온 카운티 검찰청이 추가 체포할 예정인 3명의 학생이 그레잇넥 노스 고교 재학생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청은 체포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달 5일로 예정된 SAT 시험 일정 전에는 체포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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