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S, 가을학기 등록 해외 유학생 8%↑
▶ 중국 출신은 21% 증가
올 가을 미 대학원에 입학한 해외 유학생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한국 출신 유학생 증감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 대학원 위원회(CGS)가 8일 발표한 집계 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 가을학기 기준 미 대학원에 첫 등록한 신입생은 전년대비 8% 증가를 보였다. 이는 2006년 이후 한해 증가율로는 최대 폭이다.또한 사립대학원에 입학한 해외 유학생이 10% 증가를 보여 공립대학원의 8%보다 더 높았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 유학생이 지난해 20% 증가에 이어 올해도 21%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증가를 이어나갔으며 중동과 터키 출신도 14%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 출신 유학생은 0%로 정체 현상을 보였고 인도 유학생 역시 2%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CGS는 한국과 인도 유학생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감소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비교적 안정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했다. 전공학과 별로는 전반적으로 고른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교육학과 자연과학 분야가 두 자리 수 증가로 두드러졌다.
자료는 전국 494개 대학원 신입생 입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신입생을 포함한 전체 해외 유학생의 대학원 등록은 지난해 1% 증가에 이어 올해는 2% 증가를 보였다. 미 전국 대학원에 등록한 해외 유학생 출신은 전체 등록생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 대학원 신입생 등록 해외 유학생 증감률
항목 2011
출 전체 8%↑
신 중국 21%↑
국 인도 2%↑
가 한국 0%↑
중동 14%↑
전 인문 5%↑
공 경영 9%↑
학 교육 12%↑
과 생명과학 1%↑
자연과학 12%↑
사회과학 2%↑
※자료=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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