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조기전형 제도를 부활시킨 프린스턴 대학에 올해 3,54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합격하더라도 등록 의무는 없지만 조기전형에서 단 한 곳만 지원토록 제한한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을 시행하는 프린스턴 대학은 올해 조기전형 지원자 규모가 신입생 정원의 3배 규모라고 밝혔다.
프린스턴 대학과 함께 올해 조기전형을 부활시킨 하버드 대학은 지원자 집계를 내주 초 발표할 예정이고 이달 15일 접수 마감하는 대학도 많아 올해 조기전형 입학경쟁을 수치로 가늠하기는 아직은 다소 이른 상황. 하지만 아이비리그와 더불어 11월1일 조기전형 접수를 마감한 대학 중 집계발표가 이어지고 있
는 상당수의 명문대학마다 예년대비 지원자 증가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듀크 대학은 올해 2,716명이 조기 지원해 전년대비 무려 23%의 증가를 보였다. 존스 합킨스 대학 역시 1,440명이 지원해 8%가 늘었고 다트머스 칼리지도 2%가 늘어난 1,800명이 조기지원을 마쳤으며 브라운대학도 4% 지원 증가를 보이면서 2,900명이 입학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조기전형 지원자 합격 통보는 12월 중순께 발표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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