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팀에 월등한 차로 BCS랭킹 1-2위 유지
▶ LSU가 SEC 결승서 패하더라도 변화없을 듯
LSU는 이번 주말 조지아와의 SEC 결승 결과에 관계없이 앨라배마와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서 리매치로 격돌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풋볼 내셔널 타이틀전 매치업은 LSU(루이지애나 스테이트)와 앨라배마의 리매치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규시즌 마감을 한 주 남겨놓고 나온 마지막 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 랭킹에서 LSU와 앨라배마는 월등한 차이로 1, 2위를 지키며 내년 1월9일 뉴올리언스에서 벌어진 BCS 내셔널 챔피언십게임 출전권을 예약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앨라배마 터스칼루사에서 SEC(사우스이스턴컨퍼런스) 서부조 경기로 격돌, LSU가 9-6으로 승리한 바 있다. 현재 2위 앨라배마는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고 LSU는 오는 3일 조지아와의 SEC 챔피언십게임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LSU가 조지아에 패하는 이변이 발생하더라도 LSU가 2위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올해 LSU는 경기할 당시 탑3 팀이었던 오리건, 앨라배마, 아칸소를 격파하는 등 지금까지 쌓아놓은 ‘이력’이 워낙 화려해 마지막 게임에서 패배하더라도 그것이 내셔널 타이틀전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은 되지 못할 전망이다.
물론 BCS 랭킹 3위 오클라호마 스테이트와 4위 스탠포드, 5위 버지니아텍 등은 조지아의 승리를 원하겠지만 조지아가 LSU에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두지 않는 한 내셔널 타이틀전 매치업은 ‘LSU-앨라배마’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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