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초청 제8기 ‘토크(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선발에 뉴욕일원 53명의 학생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은 지난달 30일 3차 마감까지 지원한 53명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초 최종합격자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원측은 이번 지원자의 65%는 한인 2세 학생들이지만 타인종도 35%나 차지했다며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타인종의 관심이 늘어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1월 말까지 비자발급을 받아 2월 초 한국에 입국, 서울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오리엔테이션 등을 한 달간 받게 될 예정이다. 이후 장학생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한국 농·산·어촌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사로 활동하며 항공료와 정착비용, 급여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석 원장은 "토크는 영어교사로서의 직업 창출과 더불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기 토크 장학생 선발은 내년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www.talk.go.kr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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