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날, 오늘 위건 원정으로 시즌 14라운드
박지성은 애스턴 빌라 원정 결장 가능성 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아스날에 입단한 뒤 칼링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섰으나 정작 정규리그인 프리미 어리그에서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박주영(26)이 이번 주말에는 정규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스날은 3일 오전 7시(이하 LA시간)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경기로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시 즌 7승2무4패(승점 23)로 리그 7위, 위건은 2승3무8패(승점 9)로 강등권인 19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맨체스터시티(11승 2무, 승점 35)에 승점 12점차로 뒤져있는 아스날은 현재 선 두 추격보다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탑4 진입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 4위 뉴캐슬(7승5무1패, 승점 26) 에 승점 3점차로 육박한 상태지만 워낙 경쟁자가 많아 단 한 순간도 실족할 수 없는 형편이다.
비록 원정경기라고는 하 나 하위권인 위건과의 경기는 반드시 승점 3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일 단 주중 맨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휴식을 취한 주포 로 빈 반 페르시가 돌아오는데다 맨시티전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그의 백업으로 나설 가능성도 감소된 상태다.
혹시 팀 엔트리에 포함되고 아스날이 큰 점수차로 앞 서간다면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을 기대할 수는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이날 오전 9시30분 부터 애스턴 빌라(3승7무3패)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대기한 다.
맨U(9승3무1패, 승점 30)는 현재 맨시티에 승점 5차로 뒤 진 데다 주중 칼링컵 8강전에서 2부리그팀 크리스탈 팰러스 에 1-2로 덜미를 잡혀 탈락하는 바람에 분위기 반전이 시급 한 입장이다.
크리스털 팰러스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풀타 임을 뛴 박지성은 이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해임된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 랜드는 4일 오전 8시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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