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가 연방정부로부터 3,800여 만 달러의 교육개혁 기금을 지원 받는다.
연방교육부는 뉴저지를 비롯한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애리조나, 콜로라도, 켄터키, 루이지애나 등 7개주를 제3차 ‘레이스 투 더 톱(RTTT)’ 수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RTTT는 연방정부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각 주별로 21세기 맞는 공교육 개혁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3차로 선정된 주에는 총 2억 달러의 지원금이 분배된다. 1차와 2차 선정에서 연이어 탈락한 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뉴저지는 이중 3,79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일리노이가 4,280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외 펜실베니아 4,130만 달러, 애리조나 2,510만 달러, 콜로라도 1,790만 달러, 켄터키 1,700만 달러 등이다.
뉴저지 주교육국은 연방지원금의 절반은 교사평가제도 및 새로운 교습 개발 및 주요과목 시험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절반은 각 지역 학군에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RTTT는 3차에 걸쳐 총 21개주와 워싱턴 DC 등 22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뉴욕주는 1차 탈락 후 지난해 2차에서 7억 달러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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