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출신 한인학생 10명이 2012년 인텔 학생 과학기술 경시대회 준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인텔 학생 과학기술 경시대회(Intel Science Talent Search)는 ‘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11일 발표된 30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는 뉴욕에서 9명, 뉴저지에서 1명 등 10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한인학생 총 16명이 포함됐다. 뉴욕에서는 지난달 열린 지멘스 과학경시대회 본선에서 2등을 차지했던 스타이브센트고교 김충만(미국명 브라이언)군을 비롯해 김지현(미국명 로버트), 에드워드 조(이상 스타이브센트고교), 양정윤, 양종보(미국명 패트릭), 에밀리 배(이상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크리스틴 김(제리코 고
교), 사비나 김, 어스틴 이(이상 코맥 고교) 등이 이름을 올렸고 뉴저지에서는 김은비(버겐아카데미)양이 유일했다.
이외 커네티컷에서는 이승현(호치키스 스쿨), 아론 심(쵸트 로즈메리 홀) 등 2명, 매사추세츠에서도 조아 김(벨몬트 고교), 이세윤(벅셔 스쿨) 등 2명이, 펜실베니아에서는 이선주(미국명 미셸·노스 앨레게니 고교) 등이 선정됐으며 기타 캘리포니아에서 제임스 홍(몬타 비스타 고교) 등이었다.
올해 대회에는 1,839명이 지원했으며 준결승에 진출한 3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40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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