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한국유학생이 7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11년 10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유학중인 한국 대학생 수가 7만2,153명이라고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7만3,351명보다 1.6% 줄어든 수치다.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은 지난 2005년 5만9,022명을 기록한 이후 2008년 7만5,065명까지 상승한 뒤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유학생들은 전 세계 한인 대학생 수 28만9,288명의 24.9%에 해당한다.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유학하고 있는 곳은 미국이었으며 2위는 6만2,957명이 공부하고 있는 중국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영국,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조진우 기자>
2011년 미국대학 한인 유학생
연도 한인 유학생 수 증감율(%)
2011년 7만2,153명 -1.6%
2010년 7만3,351명 1.6%
2009년 7만2,153명 -3.9%
2008년 7만5,065명 7.9%
2007년 6만9,124명 9.7%
2006년 6만2,392명 5.7%
2005년 5만9,022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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