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교사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우수교원을 양성하는 뉴욕주 관련 정책이 종합 평가 C 등급에 머물고 있다.
전국교사평가위원회(NCTQ)가 25일 발표한 전국 주별 교사정책 평가에서 뉴욕주는 종합 C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09년에 D+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다소 향상된 것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뉴욕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실력 있는 교원인력 투입 및 유지 부문에서 각각 D+를, 교원 인력 확대와 실력 있는 교사 발굴은 각각 C+를, 실력 없는 교사 퇴출 정책은 C- 평가를 받았다.
전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종합 평가를 받은 곳은 플로리다로 B 등급을 받았다. 이어 로드아일랜드,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3개주가 B-로 공동 2위에, 인디애나, 미시건, 오하이오가 C+ 등급으로 공동 5위에 올랐고 뉴욕과 더불어 매사추세츠, 델라웨어, 조지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아칸소 등 7개 주가 C 등급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외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등 12개주는 D+ 등급으로 공동 24위였으며 전국 최하위 등급은 F 평가를 받은 몬태나였다. 뉴저지는 2009년과 동일한 평가를 받는데 머물러 향상을 보이지 못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