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개정된 시험 부담 작년 80만명 이상 응시
미 대학원 입학시험인(GRE) 응시자가 지난해 급증하며 역대 가장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험 주관처 ETS는 지난해 80만명 이상이 GRE 시험에 응시해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미국내 응시자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반면 해외 출신 응시자가 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 같은 응시자 급증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개정 GRE 시험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ETS는 분석했다. 또한 일반 대학원뿐만 아니라 경영대학원들도 MCAT 대신 GRE를 입학시험으로 인정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도 응시자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당시 GRE 시험을 인정하던 미국내 경영대학원은 450여 곳이었지만 2011년에는 무려 800개교에 육박하고 있으며 해외 소재 경영대학원도 같은 기간 10%가 늘었다. 특히 국가별로는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대표 국가인 중국 출신 응시자는 28%, 인도 출신 응시자는 무려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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