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빠른 공 못 던진다
▶ 콜츠 출입기자 주장 눈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출입기자가 페이튼 매닝의 팔은 아직도 흐늘흐늘한 ‘국수(noodle)’와 같은 상태라고 말해 관심을 끈다. 아직도 패스에 속도가 안 붙는다는 이야기다.
페이튼와 콜츠의 결별 여부가 이번 NFL 오프시즌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신문 인디애나폴리스 스타의 밥 크래비츠 기자는 ‘토니 콘하이저 쇼’에 출연, “시간이 갈수록 팬들이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는 분위기다. 이건 2,800만달러가 걸린 돈 문제만이 아니라 페이튼이 아직도 NFL 쿼터백 수준의 공을 던질 수 없는 문제다. 재계약 데드라인인 3월8일까지 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페이튼이 수퍼보울이란 무대를 이용, 계획적이고 정치적인 발언을 너무 많이했다”고 덧붙였다.
19개월 만에 3번째 목 수술에서 회복이 더뎌 지난 시즌 전체를 건너뛴 페이튼은 동생 일라이의 수퍼보울 우승 직후 마침내 뛰어도 된다는 의료진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콜츠의 짐 어세이 구단주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다. 그는 우리 팀 메디컬 스태프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콜츠는 2,800만달러 보너스를 주고 페이튼의 계약을 연장할지 오는 3월8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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