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은 2일 뉴욕총영사관에 등록된 뉴욕일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2012~2013년 역사교육 연구시범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2,000여개의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시범학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뉴욕 일원이 처음이다. 이번 제도는 해외 학생들을 상대로 한 모국의 역사 및 이민사 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다 재외 한글학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로 공모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정보는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웹사이트(www.nykoredu.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개 학교를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할 계획으로, 선정학교에는 매년 2,000~3,000달러의 운영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연 2회 평가를 실시, 최우수 학교에는 2,000달러, 우수학교에는 1,000달러의 포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교육원은 외부의 전문위원 위주로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646-674-6051<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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