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협회가 학교와 학부모들의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지난 28일 선출된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장현영(사진) 공동회장<본보 3월29일자 A2면>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 문제에 많은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 등의 문제로 학교에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협회가 학교와 한인학부모들의 소통창구가 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학부모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 차기공동회장은 7월1일부터 라정미 공동회장과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장 차기회장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기 보다는 현재 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장 차기회장은 1년 전 PS46 초등학교 한인학부모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한인 학부모를 대변하는 일을 맡아왔다. 또한 한국무용을 전공한 실력을 살려 지난해 학교에서 개최된 설 행사에서 타인종들에게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기도 했다.
PS46 초등학교에는 한인 학생이 80여명 재학하고 있으며 장 차기회장의 두 아이도 각각 3학년과 1학년에 재학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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