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공립도서관, 자메이카 본관서 시범대여 서비스
퀸즈공립도서관이 뉴욕주 공립도서관 최초로 전자서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일원에 62개 분관을 운영하는 퀸즈공립도서관은 전자도서가 미리 적재된 ‘e-리더(E-Readers)’ 50대를 자메이카 중앙도서관에서 12일부터 시범적으로 무료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리더’(사진)는 ▲베스트셀러 ▲로맨스 ▲추리 ▲청소년 도서 ▲아동도서 등 5개 분야별로 25권씩 엄선된 전자도서 목록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 번 대여할 때마다 최대 50권씩 적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도서관 카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7일 동안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대 두 차례의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손바닥만큼 작고 가벼운 크기에 방대한 분량이 담겨있는 전자도서는 휴대가 간편하고 글자 크기 및 밝기 조정도 가능해 읽기에 편리한 장점을 지적하며 향후 수요가 늘고 기금이 확보되면 퀸즈 일대 지역분관으로 ‘e-리더’ 대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에서는 퀸즈공립도서관에 이어 맨하탄을 포함하는 뉴욕공립도서관과 브루클린공립도서관도 e-리더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