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칼리지 스코어카드’구축 학업외 학비.졸업률등 총망라
연방교육부와 백악관이 미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평가 시스템인 ‘칼리지 스코어카드(College Scorecard)’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대학 졸업률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는 각 대학의 학비, 졸업률, 학비융자 대출 규모 및 졸업생들의 체납률, 중간소득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총망라한 시스템 구축으로 수험생 자녀를 둔 미국 가정의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칼리지 스코어카드는 대학의 학문수준에 대한 평가보다는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기본 사안에 중점을 둔 평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알뜰한 대학교육 투자로 최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 지침 제공 목적이 강하다. 칼리지 스코어카드는 연방교육부가 기존에 선보였던 다양한 대학정보 및 학비지원 정책 정보 제공 사이트 등과 연계해 구축되고 있다.
현재 백악관 사이트(www.whitehouse.gov/issues/education/scorecard)에 표본 자료가 공개돼 있어 이용자들의 사이트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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