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부가 19일 직업기술교육(CTE)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한 청사진을 새로 공개했다.
직업기술 교육 개혁은 칼 D. 퍼킨스 직업기술교육법안 연장과 더불어 추진되는 것으로 ▲노동시장의 수요가 높은 기술 분야를 우선 교육하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도록 고등교육기관과 기업체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및 ▲등록생의 학업성취도와 기술 습득력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각 주마다 연방 프로그램의 목표와 부합되는 관련 프로그램 개혁 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직업기술 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관련분야 진출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추가 학위 취득을 권장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오바마 행정부는 2013회계연도 기준 10억 달러의 연방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80억 달러를 투입해 커뮤니티칼리지의 CTE 프로그램으로 200만 명의 기술자도 양성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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