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제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 유영(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군을 비롯한 입상자 및 출전자와 대회 관계자들.
제8회 미동북부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에 재학하는 유영(크로스로드 노스 중학교 8학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퀸즈 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교장 양 글로리엣다) 주최로 28일 학교 강당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지역 일원의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 산하 회원교 소속 5~11학년생 15명이 출전해 의사, 작가, 대통령, 운동선수 등 각자 꿈꿔온 소중한 장래 계획을 아름다운 한국어로 발표했다.
출전자들이 직접 작성한 원고로 발표한 이날 대회에서 유영군은 세계적인 전문 토털 마켓을 설립해 운영하는 경영인이 되어 회사 수익금을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복지사업에 지원하겠다는 미래 설계를 진솔하게 밝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유영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올 여름 개최되는 제30회 NAKS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전국 본선에 동북부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출전자 전원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전달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제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 명단.
▲대상: 유영(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 ▲금상: 송나래(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은상: 이한별(팰리세이드한국학교) ▲동상: 한지민(성김대건한국학교), 송은아(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장려상: 구유정, 김다은(롱아일랜드한국학교), 최지환(뉴욕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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