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4년간 총 학비 1만 달러의 파격적인 정책으로 관심을 모았던 텍사스 대학<본보 3월8일자 A2면>이 저가 학비의 학위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9개 캠퍼스를 둔 주립대학인 텍사스 대학의 이사회는 페르미안 베이진 텍사스 대학(UTPB)에 5개 이공계 저가 학위과정 개설을 골자로 한 텍사스 사이언스 스칼러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프로그램의 입학정원은 연간 100명으로 제한되며 텍사스 거주민이 우선 지원 자격 대상이고 화학, 컴퓨터, 사이언스, 지질학, 정보시스템&수학 등 5개 분야의 학사학위 과정을 4년간 단돈 1만 달러로 교육하게 된다. 기존 재학생들의 학비는 4년간 2만5,808달러 선이었다.
파격적인 저가 학비 정책은 릭 페리 주지사가 지난해 신년연설에서 언급한 뒤 현실화되고 있는 정책으로 앞서 올해 3월에는 텍사스 A&M 대학 산하 샌앤토니오 대학과 커머스 대학 등 두 대학이 응용과학 분야와 사이버보완 정보기술 분야의 학사학위 과정을 4년간 1만 달러 미만의 학비로 2031년부터 선보이기로 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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