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달 8일은 ‘전국 스승의 날(National Teacher Day)’이다. 또한 7일부터 11일까지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전국 스승의 주간(National Teacher Appreciation Week)’이다.
전국 각 지역별로 다양한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뉴욕시 교육청도 스승의 주간을 맞아 각 지역 공립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이번 주 시내 여러 공립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월캇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는 방법으로는 과제물을 철저히 수행하고 수업시간에 충실하며 모범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을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가짐이 학교의 수업 분위기를 향상시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뉴저지주교육국도 이날 우수 교사를 시상하며 전국 스승의 주간을 함께 기념했으며 주교육국 웹사이트(education.state.nj.gov/feature)에는 주민 누구라도 각자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추가한 동시에 매달 우수 교사를 한 명씩 선정해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미국의 전국 스승의 날은 1953년 연방의회가 처음으로 매년 3월 첫 번째 화요일로 선포한 것을 시작으로 1985년부터는 5월로 옮겨져 이어오고 있다. 5월 들어 주 7일이 모두 차는 첫 번째 주가 스승의 주간, 해당 주간의 화요일이 스승의 날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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