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추진회(공동회장 김영덕·이광호)가 이사회 출범과 더불어 내달 28일 기금모금 만찬행사 개최로 새로운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정규학교 한국어반 개설 사업을 펼쳐 온 추진회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추진회 사업을 확대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려면 이사회 조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사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회는 지난 10일 열린 첫 이사회에서 스타이브센트고교 한인학부모회장을 역임한 이종훈(사진)씨를 초대 이사장에, 김희석씨를 수석 부이사장에 선출했다.
추진회는 현재 8명의 이사를 확보한데 이어 추가 영입에 나설 계획이며 일반 이사와 후원 이사로 나눠 이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될 이종훈 이사장은 “추진회 활동에 금전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이사회인 만큼 최대 50명 이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추진회는 이와 더불어 현재 명칭을 ‘한국어재단’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내달 28일로 예정된 기금모금 만찬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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