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를 포함한 미동북부 일원에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한인 학생 7명이 2012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재단이 23일 발표한 올해 대학후원 장학생 1차 명단에는 전국적으로 2,500여명이 선발됐다. 성을 기준으로 명단을 분류한 결과, 한인은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뉴욕에서 3명을 비롯해 델라웨어와 로드아일랜드를 제외한 기타 4개주에서 각 1명씩 총 7명이 포함됐다.
대학후원 장학생들에게는 일인당 500달러에서 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최대 4년까지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1차 명단 발표에 이어 7월에 2차 대학후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2010년 PSAT 시험에 응시한 150만명 가운데 1만6,000명의 준결승 진출 후보를 선별해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내셔널 메릿 일반, 기업후원, 대학후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8,300여명에게 3,500만 달러가 전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동북부 7개주 2012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1차 장학생 명단.
■뉴욕: 다니엘 김, 제임스 정(스타이브센트 고교), 루시 양(헤릭스 고교)
■뉴저지: 정욱진(노던밸리 리저널 올드 태판 고교)
■커네티컷: 데이빗 강(조엘 발로 고교)
■매사추세츠: 앤드류 양(렉싱턴 고교)
■펜실베니아: 민 A. 이(메타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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