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대학의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이탈리아에서 유학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올해 한인인 졸업생이 선발됐다.
주인공은 코렌 곽(21·사진·한국명 효진)양으로 곽양은 뉴햄프셔의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데 이어 올해 조지타운 대학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지 3년 만인 지난달 19일 조기 졸업했다. 더불어 대학에서 매년 1명을 선발해 이탈리아로 유학 보내는 프로그램에도 당당히 뽑혔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곽양은 앞으로 2년간 밀라노에 위치한 산 라파엘레 건강 보건대학원(Universita Vita-Salute San Raffaele)에서 분자 및 세포 생명 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다. 대학은 곽양이 대학원 학비는 물론 생활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곽양은 곽동신·심공래씨 부부의 3남1녀 중 셋째로 첫째 유진양은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소위로 군 복무중이며 둘째 호진군은 지난해 와튼 비즈니스 스쿨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막내 영진군은 남가주대학 비즈니스 스쿨에 재학 중이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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