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975달러68센트 . NY 948달러60센트
소득수준 감안한 풀타임 학부생 일인당 주정부 평균 무상지원금 순위
뉴욕과 뉴저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풀타임 학부생에게 일인당 무상 제공하는 평균 학비지원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정부 학비지원 프로그램 협회(NASSGAP)가 25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2010~11학년도 기준 뉴저지는 저소득층 풀타임 학부생 일인당 평균 975달러68센트의 무상학비 지원금을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은 948달러60센트를 지원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 447달러49센트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뉴욕은 TAP 프로그램으로 일인당 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 뉴저지는 TAG 프로그램으로 일인당 200달러에서 최대 1만468달러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학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는 소득수준에 따른 주정부 무상 지원금과 소득에 상관없이 주정부가 지원하는 무상 지원금 증감 여부를 매년 분석해 발표한 것으로 2010~11학년도 기준 전국 평균 무상학비 지원금은 전년대비 4% 늘었고 10년간 증가폭은 97.6%였다.
반면 뉴욕주는 전년대비 5% 줄었고 10년 전보다는 35.1% 증가에 그쳤다. 뉴저지는 전년대비 무려 10.4%가 줄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뉴욕보다는 두 배 가량 많은 69.4%가 늘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의 3분의2 수준이었다. 뉴욕은 이보다 더 낮은 3분의1 수준이었다.
뉴욕과 뉴저지는 가정형편을 감안한 무상 학자금 지원이 전년대비 5.1%와 9.5%씩 줄었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무상 학자금 지원도 각각 2%와 24.1%씩 줄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