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올해 가을 대대적인 특수교육 프로그램 개혁을 앞두고 학부모 핫라인을 개설한다.
핫라인은 뉴욕시 대표전화인 311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정보는 물론 학교에서 충족되지 못한 자녀의 특수교육 통보 결정에 대한 각종 궁금증도 문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각 보로별 등록 센터마다 별도이 업무시간을 공고해 자녀의 특수교육을 통보한 학교 결정에 부모들이 직접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뉴욕시 공립학교에 등록한 장애학생들과 일반 학급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 받는 방식으로 특수교육 프로그램이 전환되며 중증 장애인에 한해서만 특수교육 학급에 배정된다.
또한 시내 거의 모든 공립학교에 대해 특수교육 등록생 입학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하지만 대다수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특수교육 개혁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시교육청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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