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여름방학 동안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 주정부는 지난해 서머 무료 급식 수혜자격을 갖춘 대상자의 11%만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하루 평균 급식 수혜자는 5만1,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 전역에서 서머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은 98개에 달한다.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뉴욕시와 달리 뉴저지는 방학동안 점심만 제공하며 뉴욕과 달리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기 중 뉴저지에서는 4만2,000여명이 무료 또는 할인 가격에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미 전국적으로는 2,10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방학 동안 뉴저지는 급식 수혜자가 4분의1로 줄고 전국적으로도 300만여명에 못 미쳐 7분의1 수준으로 급감하는 상황이다.
현재 팰리세이즈팍이나 포트리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는 무료 급식소가 없는 실정이며 주정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운영하는 서머캠프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할 기관의 참가신청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농무국 웹사이트(www.nj.gov/agriculture/divisions/fn/childadult/summer_food.html)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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