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 봇물을 이루고 있는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다수의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올해 초 공식 선보인 온라인 무료 강좌 벤처기업 ‘코세라(Coursera)’<본보 4월19일자 A2면 등>에 합류를 선언하는 명문대학이 줄을 잇고 있다.
’코세라(new.coursera.org)’는 프린스턴 대학과 UC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을 비롯해 펜실베니아 대학, 앤아버 미시건대학 등 기존의 참여 대학 이외 듀크 대학, 조지아공대, 캘리포니아공대, 존스 합킨스 대학, UC 샌프란시스코,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 대학 등 미국내 명문대학은 물론 스위스 EPFL 공대, 토론토대학, 스코틀랜드 에딘버그 대학 등 해외 대학까지 총 12개 대학이 최근 새로 합류를 결정하면서 참여 대학이 총 16곳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개설 과목 강좌 수도 올 초 39개에서 55개 과목이 추가돼 100여개 이상의 무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세라는 일부 과목에 제2외국어로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 대학의 온라인 무료 강좌 프로그램(MOOCs)으로는 ‘에덱스(edX)’, ‘엠아이티엑스(MITx)’, ‘올런(AllLearn)’, ‘유다시티(Udacity)’, ‘패덤(Fathom)’, ‘미네르바(Minerva)’, ‘유데미(Udemy)’ 등이 있다.
이중 워싱턴 대학이 온라인 강좌를 유료로 전환해 이수한 과목의 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코세라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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