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학비지원 내역을 하나로 통일해 표준화시킨 새로운 양식 표본(사진)이 공개됐다. 24일 웹사이트(collegecost.ed.gov/shopping_sheet.pdf)에 양식 표본을 공개한 연방교육부는 대학마다 천차만별인 학비지원 내역으로 혼란스러웠던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새롭게 표준화된 내역서를 토대로 장차 진학할 대학을 보다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길 기대했다.
표준화된 학비지원 내역서는 조 바이든 부통령과 안 던컨 연방교육부장관이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학(SUNY) 총장을 비롯한 미국의 대표적인 10개 종합대학 총장과 합의해 지난달 선보였던 양식<본보 6월6일자 A2면>을 수정한 최종 결과물로 정부 지원의 유·무상 학비지원금과 기관별 장학금 및 지원액을 등을 한 눈에 비교, 구분할 수 있도록 항목이 구성돼 있다. 또한 부모 분담금, 실제 학비 납부액, 종류별 대출 가능한 학비융자와 해당 대학의 평균 졸업률, 학비융자 중간 부채액 및 체납률 정보도 실려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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