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학이 대거 동참한 온라인 무료 강좌 프로그램인 ‘코세라(Coursera)’의 등록생이 100만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직후 전세계 190개국에서 16만명이 몰렸던 코세라는 1년도 되지 않은 사이에 100만명 고지를 넘어서며 경쟁 프로그램 중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
코세라에는 프린스턴 대학과 펜실베니아 대학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UC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 등 16개 명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등록생 증가로 탄력을 받은 코세라는 그간 초점을 맞췄던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강좌에서 다른 전공분야 강좌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사한 성격의 온라인 무료 강좌 프로그램인 ‘유다시티’는 현재 203개국에서 73만9,000명의 등록생을 확보하고 맹추격 중이며 이외 MIT, 하버드 대학 등이 동참한 ‘에드X’를 비롯한 다른 프로그램들은 등록생 규모 공개를 꺼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