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밀집 테너플라이 등 27개 학군 대상 주교육국 수사 착수
뉴저지 교육국이 3~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뉴저지 표준시험 ‘NJ ASK’와 1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졸업시험 ‘HSPA’에서 부정행위에 대한 의혹들이 발견,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국에 의하면 주내 27개 학군에서 올 봄 시행된 이들 시험에서 부정행위에 대한 의혹들이 발견됐다.의혹을 받고 있는 학군은 한인들이 많은 테너플라이 학군을 포함, 와나큐 학군과 밀스톤 타운 학군, 워터포트 학군, 패터슨 학군등 전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 테너플라이 학군은 일부 8학년 시험에서 계산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이 적발, 재시험을 치렀고 와나큐 학군도 역시 일부 8학년시험에서 힌트가 되는 메모지가 시험지 뒷면에 붙어있는 것이 적발, 재시험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국은 계산기와 사전 소지 허용, 에세이 작성법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 의혹이 있었다고 덧붙였다.뉴저지교육연맹(NJEA)의 로즈메리 넵 부 디렉터는 “600개 학군에 85만 명 가운데 겨우 27개 학군에서 부정행위 의혹이나온 것이지만 부정행위 유형이 나빠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철저한 조사와 재시험 요구를 병행,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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