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방문해 직접 요리를 강습하면서 건강에 유익한 식단 홍보를 겸해 점심 급식을 제공하는 ‘웰니스 인 더 스쿨스(WITS)’가 2012~13학년도에도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0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WITS’는 전문요리사와 주방장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을 위한 웰빙 식단 구상 및 제공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하지만 식품 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HACCP) 등의 건강관련 정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뉴욕시 교육청으로부터 지난 17일 프로그램 폐지가 거론되자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과 학부모들이 반대 운동을 전개해 프로그램 폐지가 결국 무산됐다.
시교육청은 "WITS와 함께 연방농무부(USDA) 건강규정에 알맞은 메뉴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으며 WITS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2~13학년도에 뉴욕시에서는 퀸즈를 제외한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일대 40여개 공립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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