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월드 리포트, 최우수대학 선정, 5위권 자리 변동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이 종합대학 부문에서 2년 연속 공동 1위를 차지하며 ‘2013년도 미국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2일 발표한 연례 대학 평가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오른 두 대학에 이어 3위 예일대학과 4위 컬럼비아 대학은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공동 5위에 올랐던 5개 대학은 올해 자리 변동이 컸다. 특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은 올해 10위로 추락했고 매사추세츠 공대와 스탠포드 대학도 올해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펜실베니아 대학과 더불어 지난해 10위였던 듀크 대학은 나란히 8위에 랭크됐고 공동 5위 5개 대학 중 시카고 대학만이 유일하게 올해 컬럼비아 대학과 더불어 공동 4위에 올라 유일하게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다트머스칼리지가 10위에 오르면서 새롭게 톱 10에 진입했다.
대학 평가 순위는 졸업률, 중퇴율, 학생 대 교수 비율, 학비지원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이외 코넬대학(15위), 뉴욕대학(32위), 로체스터 대학(33위), 렌슬러 공대(41위), 예시바 대학(46위), 포담대학, 시라큐스 대학(공동 58위), 커네티컷 대학(63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68위), 스티븐스 공대(75위), ESF 뉴욕주립대학(77위), SUNY 빙햄튼(89위), SUNY 스토니브룩(92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공립대학 중에는 UC 버클리가 전체 순위 21위로 가장 우수했고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에 이어 앰허스트 칼리지(2위), 스와스모어 칼리지(3위), 미들베리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공동 4위) 순이었다. 자세한 순위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