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스완지시티), 이청용(24·볼턴), 김보경(23·카디프시티) 등 한국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들이 모두 벤치를 지켰다.
기성용은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름을 받지 못했고, 팀은 0-2로 졌다.
이청용은 이날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볼턴은 공격진의 핵심인 이청용의 결장에도 왓포드를 2-1로 꺾었다.
김보경(카디프시티)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십 홈경기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그는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하고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겼다.
기성용과 김보경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이청용은 55분을 소화했다.
한편 공격수 지동원(21·선덜랜드)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결장해 올 시즌 신고식을 다음으로 미뤘다. 선덜랜드는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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