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코세라(Coseara)’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온라인 고등교육계 강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코세라는 종전까지 16개 대학이 동참한데 이어 최근 17개 대학이 추가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올 초 39개 과목으로 시작한 개설 강좌수도 이에 따라 총 200여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현재 코세라의 등록생 규모는 전 세계에서 1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동참한 명문대학 중에는 뉴욕 맨하탄의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해 브라운 대학 등 아이비리그도 추가됐고 에모리 대학, 밴더빌트 대학 등도 포함됐다. 이외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 버클리음대, 오하이오 주립대학, US 어바인, 메릴랜드 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런던대학 등도 동참한다.
코세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학교당 최소 5개 이상의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홍콩 과기대 동참을 계기로 중국어로 수업하는 강좌도 최소 한 과목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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