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 동북부협의회 정기총회, 연구지원 활성화 논의
2012~13학년도를 시작하며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있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가 ‘공부하는 한국학교 교사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자’는 모토로 2012~13학년도를 출발했다.
협의회는 22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교장단 회의를 열고 가르치는 일의 우선은 교사의 실력 향상이라며 기존의 교사 하계 연수회에 이어 앞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한 교사 웍샵을 추가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연구회 및 입문기초반 학습활동 연구회 등 연구지원부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문윤희 협회장은 “한국학교 교사들도 깊이 있는 연구로 새로운 학습방법을 개발하고 이중문화권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정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인성교육에도 힘쓰면서 보다 체계적인 한국학교의 모습을 갖출 시기가 왔다”며 일선 학교 교사들의 보다 활발한 연구지원부 활동 참여를 주문했다.
협의회는 이와 더불어 여름방학을 이용한 ‘8.15 한국 역사문화 체험 캠프’를 2013년 8월에 첫 선을 보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캠프는 한국까지 가지 않고도 뉴욕·뉴저지 근교에서 한국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춘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여주고 정체성 강화 및 한국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심어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2012~13학년도 주요 행사로 ▲2012년도 한영·영한번역대회(11월10일) ▲제17차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2013년 3월15~17일) ▲제24차 한국어능력고사(4월13일) ▲제27회 어린이 예술제(5월18일) ▲제53회·제54회 교사연수회(뉴욕: 6월16일, 뉴저지 6월22일) ▲제31차 전국학술대회(7월 하와이) 등을 소개한 협의회는 현재 우편 및 전자우편 발송을 겸하고 있는 공문을 2013년도부터는 전자우편으로 전환키로 하고 회원학교들의 협조를 아울러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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