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벌어진 자신의 새 팀 홈 데뷔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신고한 박주영(27·셀타 비고)이 새 팀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주영은 24일 비고의 지역 일간지 파로 데 비고에 실린 인터뷰에서 “필드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겠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시즌 5라운드 홈경기로 펼쳐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1분 교체멤버로 투입된 지 2분만에 미케엘 크론-델리의 크로스를 논스탑 오른발슛으로 연결, 결승골을 뽑아내 셀타 비고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5일 발렌시아아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멤버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뒤 2게임만에 첫 골을 신고한 박주영은 한국인선수로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뽑아낸 첫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박주영은“ 2분 만에 좋은 기회를 잡아 골을 넣어서 무척 기뻤다. (크론-델리의) 패스가 환상적이었기 때문에 단지 살짝 차 넣기만 하면 됐다”고 첫 골의 순간을 떠올린 뒤“ 셀타 비고 팬들이 내 이름을 외치는 것을 듣고 특히 좋았다. 필드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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