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풀타임…맨시티·에버튼 탈락
▶ 캐피탈 원 컵 32강전
기성용(23)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3부리그팀인 크롤리타운을 힘겹게 제치고 리그컴 대회인 캐피털 원 컵 16강에 진출했다.
25일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에서 열린 크롤리시티와의 대회 3라운
드 32강전에서 스완지시티는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크롤리타운에게 2골
이나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개리 몽크의 헤딩 역전골에 힘입어 3-2로 간신히 승리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하며 팀에 적응을 마쳐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한편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3부리그팀·MK 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
이밖에 디펜딩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같은 프리미어리그팀 애스턴 빌라에 연장전에서 2골을 내주고 2-4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팀 에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에 1-2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현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첼시는 2부리그팀 울버햄프턴을 6-0으로 대파하고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