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목적고를 표방하며 개교한 뉴저지 릿지필드팍의 ‘한알고등학교(Han Al High School)’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 해 100명 모집을 목표로 했지만 등록생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적자 운영이 불가피 해졌다.전영도 이사장은 28일 “내년까지 매달 10만 달러 이상 적자가 예상 된다”며 한인 학부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학생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한알고등학교는 등록금을 50% 할인, 첫해 등록생들에게는 7,800달러의 학비만 받기로 했다. 한알고등학교가 타운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학생모집 정원은 약 800명으로 한인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첫 학기 비록 예상 인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9학년~12학년까지 4개 학년 모든 클래스를 개강, 현재 정상수업이 진행 중이다.
전 이사장은 “학기 중에도 전학 등 편입학이 가능하다”며 “학점이 2.5이상인 경우, 누구나, 언제든 한알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알고등학교는 독서 특화와 주 6일 수업방식을 도입, 중위권 학생들의 미국 내 50위권 대학 입학보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알고등학교는 주정부 인가 정규사립고등학교다. 문의 201-229-037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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