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박주영(27·셀타비고)이 새로 뛰게 된 스페인 라 리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주영은 2일 스페인 갈리시아의 지역매체인 라 보스 데 갈리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내 경기 스타일은 프리메라리가에 더 어울린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AS모나코), 잉글랜드(아스날) 등 유럽 리그를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경기 스타일이 프리메라리가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는 내가 좋아하는 리그이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며 “(셀타비고에 온 것은)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셀타비고에 가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셀타비고로 둥지를 옮겼다는 그는 팀 동료의 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한 후 팀과 팬들이 그에게 보이는 관심에 놀랄 정도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지난달 15일 발렌시아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은 다음 경기인 22일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열린 경기에서는 스페인에 온 뒤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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