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넬 대학 과학기술대학 캠퍼스에 연방상무부의 특허사무소가 들어선다.
연방상무부가 풀타임 직원을 상주시켜 대학 캠퍼스에 특허사무소를 설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루즈벨트 아일랜드 과기대 신규 캠퍼스 완공에 앞서 맨하탄 첼시에 임시로 마련한 둥지에 우선 설치될 특허사무소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특허신청에서부터 아이디어 개발 및 상품화에 필요한 지원금 모색에 이르기까지 교실에서 진행되어 온 연구 기술을 비즈니스 세계의 성공으로 곧바로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한다는 목적이 담겨 있다.
특허사무소는 코넬 과기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뉴욕 일원 기술 분야 기업인들에게도 창업에서부터 시장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두루두루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코넬대학 과기대 캠퍼스는 2037년 완공을 목표로 루즈벨트 아일랜드 12에이커 부지에 2017년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맨하탄 첼시의 구글 건물 3층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마련한 임시 캠퍼스에는 내년 1월부터 신입생들이 수업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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