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90개 대학 프로젝트 디그리 컴플리션 동참
뉴욕주립대학(SUNY)과 뉴욕시립대학(CUNY)을 포함한 전국 500여개 4년제 공립대학이 2025년까지 학사학위 취득자 380만명 추가 배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달려 나간다.
일명 ‘프로젝트 디그리 컴플리션(Project Degree Completion)’에 2일 동참을 선언한 4년제 공립대학은 총 490개에 달한다. 이들은 올해 기준 107만5,000여개에 달하는 학사학위 수여 규모를 2025년까지 157만8,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이는 연간 3%씩 학사학위 수여 규모를 늘려가게 되는 셈이다.
프로젝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누차 강조하며 발표했던 고등교육 정책 목표와도 부합하는 것으로 동참을 선언한 대학들은 등록생을 늘려 졸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는 정부의 충분한 예산 지원 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며 불경기의 장기화로 꾸준히 삭감되어 온 고등교육예산 증대를 재차 촉구했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CUNY 산하 퀸즈칼리지 등 8개 캠퍼스와 SUNY 스토니 브룩 등 21개 캠퍼스가 동참하며 코넬대학,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뉴 저지시티 대학 등도 포함돼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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