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2017년까지 조성 예정
뉴욕시 코넬 과기대 캠퍼스 1단계 프로젝트 렌더링 일부.
뉴욕시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둥지를 틀게 될 코넬 과학기술대학의 1차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이미지(렌더링)가 첫 공개됐다.
대학이 15일 뉴욕시 도시계획국의 토지용도 승인에 필요한 공식 절차를 시작하기 하루 앞서 공개된 렌더링은 1단계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조성할 캠퍼스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전체 15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가운데 12에이커 분량을 담은 프로젝트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첫 대학원 강의실을 비롯해 기숙사 건물, 캠퍼스 방문객들이 묵을 수 있는 호텔 시설을 갖춘 교육센터 및 각종 기업체가 사용할 시설까지 설계돼 있다.
첫 대학원 강의실 건물은 1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4층 건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개방형 건물 형식을 갖추고 있다. 대학은 산업사회를 거친 기성세대와 달리 루즈벨트 아일랜드 캠퍼스는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캠퍼스의 모습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 조성 1단체 프로젝트는 2017년 개교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캠퍼스는 20억 달러를 투입해 2037년까지 단계별 공사를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뉴욕시 도시계획국의 승인 절차는 최소 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모든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는 2014년 봄 골드워터 병원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시공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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