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성인 등록생이 적령기 학생을 앞서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국 학생 클리어링하우스가 16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25세 이상 성인 등록생에게 2년제 대학이 수여한 졸업장이 2008년 이후 3년간 22%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25세 미만의 적령기 학생이 취득한 학위는 17% 증가에 그쳤다.
보고서는 전국 3,300개 고등교육 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2007~08학년도에서 2010~11학년도까지는 증가 추세를 이어가다 2011~12학년도에는 두 그룹 모두 감소를 보였으나 2007년 이후 전체적으로는 불경기 이전보다 전반적인 증가를 보였다.
성인 등록생들은 나이가 많을수록 풀타임보다는 파트타임으로 학업을 병행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3년 평균을 기준으로 25~29세 등록생은 54%가 풀타임이었던 반면 40세 이상은 34%로 더 낮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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