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U함께 5개보로서 총 15회 웍샵 개최
뉴욕시 공립학교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그간 추진됐던 ‘학부모 아카데미(Parent Academy’가 마침내 다음 달 첫 선을 보인다.
뉴욕시 ‘학부모 파트너십 주간’을 맞아 맨하탄 패션산업고등학교에서 17일 열린 학부모 컨퍼런스에 참석한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다음달 10일 롱아일랜드대학 브루클린 캠퍼스에서 열리는 첫 웍샵을 시작으로 학부모 아카데미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미 시내 100여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교육청은 궁극적으로는 시내 모든 공립학교마다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학부모 아카데미는 뉴욕주의회가 뉴욕시장의 시교육청 권한 장악을 연장 승인한 2009년에 처음 제시된 것으로 CUNY와 손잡고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기금부족 등을 이유로 현실화되지 못했었다.
이번에 출범하게 된 학부모 아카데미는 롱아일랜드대학(LIU)과 함께 진행하게 되며 우선 2012~13학년도에 각 보로별로 세 차례씩 총 15회에 걸친 웍샵을 개최해 최소 2,000여 가정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영어와 한국어 등 10개국 언어로 프로그램 홍보에도 나선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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