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로 뉴욕시 영재 프로그램 입학생 선발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은 허리케인에 이어 이번 주 폭설까지 쏟아지면서 이미 한 차례 연기됐던 영재 프로그램 입학 설명회를 또 다시 연기한데 이어 영재 입학시험 응시 마감도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부터 각 보로별 영재 프로그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왔던 시교육청은 허리케인 ‘샌디’가 덮쳐 지난달 29일 퀸즈에서 예정됐던 설명회를 이달 7일로 옮겼지만 이날 내린 폭설로 다시 14일 오후 6시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로 일정을 옮겼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9일 마감하려던 영재 입학시험 응시신청을 한 주 미룬 이달 16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 상당수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는 있지만 직접 등록사무국을 찾아 신청하는 학부모들을 배려한 조치다.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prod.semsnycdoe.com/parentsite)를 이용하면 되고 영재 프로그램 관련 전화문의는 718-935-2009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