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견습교장 134명, 교사 지도자 300명 배출 목표
뉴욕시 교육청이 교장 인력 양성 및 능력 개발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올해 안에 134명의 견습 교장 및 300명의 교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현직 교사들의 지도력을 함양시키는 새로운 4가지 프로그램을 가을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프로그램 시행은 월래스 재단이 뉴욕시에 1,2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확대 또는 신설된 것으로 ▲뉴욕시 교육청의 티처 리더십 프로그램 ▲뉴욕시 교육청 신설학교 사무국의 멘토링 엑셀런스 프로그램 ▲중학교 교장 양성에 초점을 두고 뉴욕시립대학(CUNY)과 협력하게 될 뉴욕시 리더십 아카데미 ▲뉴리더스 이머징 리더스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티처 리더십 프로그램은 이달 말 런칭하며 첫해 250명 정원에 이미 1,000여명이 지원한 상태다. 이번 주 이미 출범한 멘토링 엑셀런스 프로그램은 신설학교에 경력 교장을 멘토로 파견해 학교가 자리 잡도록 돕게 된다.
지난 2년간 15개 신설학교 교장이 시범 참여한 프로그램에 올해는 40명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CUNY와 협력하는 뉴욕시 리더십 아카데미는 2년간 20명의 교장을 대상으로 운영해 최우수 중학교로 이끈다는 목표고 이머징 리더스 프로그램은 차세대 교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월캇 시교육감은 교장 및 교사의 강력한 지도력이야말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새로운 프로그램 시행은 뉴욕시에 최고의 차세대 교육 지도자를 길러내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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